아기자기하고 각종 라떼가 준비되어 있는 라떼전문점 라떼킹

지난 3월에 이태원지역을 헤매며 먹고 다닐 때(?) 라떼킹이라는 카페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굳이 또 가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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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어 이런 저런 소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더라구요. 출근길에 테이크아웃하여 커피를 마시면서 역까지 걸어가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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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함께 간 중고나라소심녀와 저는 라떼에 술이 들어간 걸 보고 신기해하며 시켜봤어요. 전 깔루아라떼를 시켜봤는데 맛이 독특하니 괜찮더라구요.

그냥 마시면 될 것을 중고나라소심녀는 굳이 주인 언니에게 라떼에 들어간 술을 보여줄 수 있냐며 양해를 구하고 가져왔습니다. 가져왔으니 저도 한장 찍어야겠지요. ㅋㅋ 주인 언니도 재미있으셨는지 선뜻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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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엄청 붐빕니다. 사실 라떼킹 가로수길점은 위치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가로수길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고 커피가 맛있어서 그런지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특히나 라떼 종류가 다양하니까 라떼 매니아분들은 당연히 이 곳을 선호하시겠죠?

컨디션라떼, 소금라떼, 와사비라떼, 홍삼라떼 등 재미있는 라떼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먹어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특히 컨디션라떼엔 꿀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ㅋㅋ 그래서 컨디션... 재치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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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킹에서 마음에 들었던 건 여러가지 디자인의 종이컵인데요 매월 그 달의 컨셉에 맞춰 하나씩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컵은 그 달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다음 달이 되면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어쩐지... 제가 녹사평점에 3월에 갔을 땐 3월 1일을 기념한 유관순 언니 컨셉이었는데 말이죠. 오늘은 이 컵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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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을 하나씩 모으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조만간 컵 디자인 콘테스트도 열릴 수 있겠네요. 컵이 하나씩 팔리면 수익금의 일부를 디자이너에게 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하는 사회 좋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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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 쪽에 공간이 있긴 하지만 위 사진에서처럼 가로수길점은 'Standing' 컨셉입니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이 더 어울립니다. 각 지점마다 조금씩 컨셉이 다르다고 해요. 매장들의 컨셉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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