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번역 서비스, 루아닷컴 오픈베타 개시

  • Social translation service, Looah.com is launched.

  • 지난 13일 루아(www.looah.com)이란 생소한 서비스가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 May 13th, we launched a new kind of service called Looah(www.looah.com) and started open beta (fledgling beginning).
  • 이른 바 소셜번역 서비스라는 테마로 시작한 서비스인데 다국어로 작성된 콘텐츠를 1차적으로 영문으로 번역하는 플랫폼이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거나 영어를 포함한 다국어를 사용하는 교포, 어학 학습자 등이 번역에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협업 번역을 한다는 의미로 '소셜번역'이라고 의미를 붙였다.
  • It is a social translation service. The platform's goal is to translate different language contents into English. It is called a social translation because people who speak English as a mother tongue, are bi-lingual, or are learning English, participate in helping an online community translate collaboratively.
  • 먼저 등록을 하고 나서 번역할 블로그 글이나 트위터를 지정하고 번역 대상으로 올려놓으면 자기 자신을 포함한 타 사용자들끼리 같은 글을 문단 단위로 번역해간다는 점에서 '위키'와 닮았다. 누가 어느 문단을 어떻게 번역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어 영어 작문 실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서비스 담당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 It is similar to wiki because the user first registers and then post blogs. It also compatible
    with twitter and blogging. Users, such as yourself, can translate an article together paragraph by paragraph.
    Looah believes the service could benefit people who are studying the English language because the translation log remains.
  • 무엇보다 이들이 이 서비스를 만들게 된 계기가 남 다르다. 단순히 '뉴스'가 뭉텅이로 옮겨다니면서 마치 외국인을 외계인 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매스미디어식 번역물에 대한 문제제기가 담겨져 있다.
  • The reason this company was started is interesting...
    They questioned the way mass media handled news and how it moved around the world and made people think we are living on a planet inhabited by aliens, as in the extra-terrestrial kind.
  • 루 아 서비스를 처음 기획한 엄태훈 CEO는 이런 매스미디어식 뉴스 번역을 지양하고 세계 각구에서 블로그, 게시판, 트위터 등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살아 있는 이야기'를 영어로 일단 번역해놓으면 '타문화 이해'가 더 빨라질 것이란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소셜'이란 말이 붙었다.
  • Um Taehoon(CEO), who started Looah, said, "If we say no to the mass media and translate articles, blogs, bulletin boards, and Twitter into English, it will help people understand other cultures better." That's why he added the word 'social'.
  • 기계 번역에 대한 환상이 여전한 지금 소셜 번역으로 차별화를 꿈꾸는 이 서비스를 개인적으로 '뉘앙스 번역'이란 이름을 붙이고 싶다. 사람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맛'을 살리는 번역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 There is a misconception machine translations are of high quality, I want to call this service 'nuance translation'. My idea is for people to put their heads together and make a translation which remains true to the flavor of the original idea.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kip#
  • 필자는 개인적으로 엄태훈 CEO를 작년에 만나 그의 꿈을 듣고 그를 돕겠다고 결심할 정도로 설득력이 있었다. 물론, 아직 부족하고 미국에서 시작된 서비스인 만큼 커뮤니케이션도 쉽지 않지만 엄 사장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 I met Taehoon last year in person. And when he spoke about his dream he was so persuasive that I decided to help him. The service is still in the early stages and communication is not easy because they are situated in the US, but I am still eager to help him achieve this dream.
  • 어제 오픈 베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어서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가 번역되는 등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의 관심도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 After Looah opened its website, Lee Oisoo's, a well-known Korean Novelist, twitter was translated and the website started to receive a lot of recognition.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kip#
  • 오픈베타가 시작되자마자 엄태훈 CEO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시도했고 질문과 답변 전문을 소개한다. 일부 어색한 한글은 어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수정이 있었다.
  • As they started beta service I interviewed Taehoon, and here is the interview. I modified the Korean a little, without changing its meaning.
  • ----------------------->
  • ------------------------>
  • 1. 루아 오픈베타를 축하합니다. 소셜번역 서비스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 1. Congratulations on your beta opening. Can you briefly describe your service?
  • 간단히 말씀드리면, 소셜 번역이란 위키형태의 번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용자들이 협업으로 원하는 컨텐츠를 함께 번역하는 것을 말합니다. 루아(Looah)는 블로그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와 소셜번역 커뮤니티를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플렛폼입니다.
  • In a nutshell, social translation is a wiki-style translation. It allows people to collaboratively translate contents. Looah is the platform that connects social media, such as blogs and Twitter, with a social translation community.
  • 2. 다른 소셜번역 서비스 사례가 있나요?
  • 2. Are there any other examples of social translation?
  • 대표적인 소셜번역의 사례로 페이스북(facebook), 미보(meebo), 하이파이브(Hi5) 등 커뮤니티 웹사이트들이 사용자의 도움을 받아 UI 번역을 통해 제품을 현지화 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소셜번역을 시작한 지 24시간만에 프랑스어 번역을 끝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소셜번역의 예는 테드(www.Ted.com) 인데요, 테드 역시 자원봉사(volunteer) 번역가들의 도움으로 이미 수천개의 테드 강연 동영상을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해놓았습니다.
  • Good examples of community websites are Facebook, Meebo and Hi5 that localized their sites with the help of their users' translations. It is well-known that Facebook is translated into French within 24 hours.

    Another example of social translation would be Ted.com. TED 's volunteer translators have translated thousands of videos into more than 70 different languages.
  • 3.구글 등 기계 번역에 전세계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굳이 사람들이 번역을 해야 할까요?
  • 3. Machine translations, such as what Google uses, have been getting a lot of worldwide attention these days. Why use human translators?
  • 기계 번역과 사람이 하는 번역은 경쟁관계가 아닌 보완 관계입니다. 좋은 번역이란 단순히 뜻만 통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번역은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 뿐 아니라 번역가의 철학이 반영 되는 또 다른 창조 작업입니다. 기계번역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결국 의미 전달 단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양질의 기계번역을 기초로 번역가가 수정을 한다면, 더 많은 컨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번역할 수 있겠지요.
  • Machine translation and human translators don't compete, but complement each other. High quality translation is not a matter of simply conveying meaning. Translating is a re-creation process that not only requires deep understanding of the language, but also reflects the philosophy of the translator. No matter how much technology has evolved machine translation can only convey meaning. However, human translators can translate content using high quality machine translations. They can do this easily and more quickly by modifying the translation the machine presents, by adding expressive phrases and accurate grammar to their language.
  • 4.오픈베타를 잠깐 사용해 보니까 모든 언어의 콘텐츠를 영어로만 일방향 번역인 거 같은데요. 혹시 다국어 쌍방향 번역은 시도하지 않으실 건가요?
  • 4. Having used the service, I noticed that you support translations from non-English to English only . Will you add more languages later?
  •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언어의 번역을 지원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서비스 초기에는 집중된 커뮤니티 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어는 사용자수만 보면 중국어나 스페인어 사용자 수보다 적지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포함하면, 번역되었을 때 가장 다수의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언어입니다.(따라서 영어로의 번역을 우선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 We will support a translation from one language to another in the future. However, in the beginning, we believe it's critical to build a focused community and decided to use English.

    English is the third largest spoken language by number of native speakers, after Mandarin Chinese and Spanish. The number of people around the world who can read and understand English, is greater than any other language. (So we started with 'to-English' translation first)
  • 5. 번역물 최초 입력이 좀 번거로워 보입니다. 블로그나 뉴스에서 손쉽게 퍼갈 수 있도록 하는 소셜 링크 기능은 제공할 생각이 없으신가요? 콘텐츠를 루아로 가져와서 번역하고 번역한 결과물은 루아에 남아 있는데요. 이걸 다시 반환해서 원본 글에 붙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share this 가 작동하지 않던데요)
  • 5. Posting articles is little difficult... Do you have any plans to add a social link to make embedding easier? Translated contents remains in Looah. Is there a way that an user can bring back a translated article and post it to the original article? (this is not working yet.)
  • 루아가 기존의 소셜미디어 생태환경속에서 효과적으로 컨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들을 하나씩 공개할 예정입니다.(조금 기달려 달라는 뜻)
  • We're going to roll out features that effectively facilitate the sharing of contents in the existing social media ecosystem it originated from. (meaning,coming soon)
  • 앞으로 어떤 서비스가 되고 싶으신가요?
  • 6. What is your vision for Looah?
  • 인터넷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계급과 국경을 뛰어 넘어 정보가 모든사람에게 평등하게 공유되는 정보의 유토피아를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은 여전히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다문화간의 소통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미국 로컬 뉴스의 경우 대략 10% 정도가 해외 뉴스이고, 이중 80% 이상이 전쟁과 천재지변에 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 When the internet was first introduced, people dreamed of an information utopia where all the ideas were shared transcending social classes and national borders. However, a language barrier still existed and hindered cross-cultural communication both online and offline. About 10% of the local news in the US is international and more than 80% of that is focused on war or natural disaster.
  • 한국뉴스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어느새 우리에게 외국인은 외계인이 되어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친구를 통해 세계를 만나는 세상, 나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루아가 지향하는 길입니다.
  • I doubt if the news in Korea is any different. Consequently, aliens have become aliens(extraterrestrial). We live in a world where people by befriending other people from different cultures learn to understand each other and live better together. That's the vision we are committed to pursuing.
  • 루아를 만들고 있는 팀은 어떤 분들입니까?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 7. So, who are the people behind Looah?
  • 현재 미국에는 저를 포함해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총 4명이 함께 일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엔지니어 한분과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도와주는 두분이 계십니다.(또한 소셜 콘텐츠 공급을 위해 나누미넷 www.nanoomi.net 과 태터앤미디어 www.tattermedia.com 가 베타 서비스부터 협력하고 있습니다)
  • There are four people working in the US, including myself, and one engineer and two other Apac team members who are located in Korea. We also have partnered with www.nanoomi.net and www.tattermedia.com since the opening of the beta service for content sharing started.
4 Comments
slynn

slynn • May 6th, 2012

Faisons tous ensemble pour traduire cet article et l'envoyer à tout le monde que nous connaissons. La paix mondiale est réalisable!!! "
slynn

slynn • May 6th, 2012

Let's all pull together to translate this article and send it to everyone we know. World peace is attainable!!!!!!!
kostph

kostph • Jul 13th, 2010

"aliens have become aliens(extraterrestrial)" <- I agree!!
nodaisuke

nodaisuke • Jul 13th, 2010

I believe social translation is one of the future web trends.
グッドラッ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