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signals Earns Millions Each Year. Its CEO’s Model? His Cleaning Lady

  • 매년 수백만불을 벌어들이는 37signals CEO의 롤모델은? 바로 청소아주머니

  • Don’t build a fast company, Jason Fried tells Fast Company. Build a slow one.

  • Jason Fried는 빠른 회사가 아닌 느린 회사를 만들라고 말한다.

Image of 1639 article
  • Jason Fried is a founder and CEO of 37signals , a software company based in Chicago. Fried also treats 37signals as something of a laboratory for innovative workplace practices--such as a recent experiment in shortening the summer workweek to just four days. We caught up with Fried to learn how employees are like fossil fuels, how a business can be like a cancer, and how one of the entrepreneurs he admires most is his cleaning lady.
  • Jason Fried는 시카고 소재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37signals의 창업자이자 CEO이다. 그는 37signals를 하나의 혁신적인 업무 방식의 실험장으로 여기며 최근에는 여름 동안 주 4일 근무라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우리는 어째서 직원들이 화석 연료와 같으며 어째서 회사가 암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왜 그가 가장 존경하는 기업가가 청소 아주머니인지 듣기 위해 그를 만났다.
  • FAST COMPANY: You have your employees only work four-day weeks in the summer.
  • FAST COMPANY: 여름에 직원들이 주당 4일만 일하도록 한다고요?
  • JASON FRIED: Sometimes people are not really used to working just four days and actually want to stay to get more work done.
  • JASON FRIED: 가끔 사람들이 주 4일 근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더 일하려고 하기도 해요.
  • You’re saying you have people who actually want to stay the fifth day?
  • 그러니까 진짜로 5일째에 나와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요?
  • When we first started this a few years ago, there was a small sense of guilt in a few corners. People were like, “I have stuff to get done, it’s Thursday, so I’m gonna work Friday and just get it done. But we actually preferred that they didn’t. There are very few things that can’t wait till Monday.
  • 몇 년 전 우리가 이걸(하절기 주4일제) 시작했을 때 일말의 죄책감 같은게 있었어요. "끝내야 하는 일이 있는데 벌써 목요일이에요. 내일 나와서 마무리해야겠어요."하는 식으로요. 하지만 우린 진짜로 그러지 않기를 바랬죠. 그렇게까지 해서 끝내야만 하는 일은 사실 별로 없거든요.
  • How many employees would stay to work Fridays?
  • 금요일까지 일한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 I don’t know.
  • 모릅니다.
  • Because you weren’t there!
  • 당신도 금요일에 안 나갔군요!
  • We don’t track things in that way. I don’t look at that. I don’t want to encourage that kind of work. I want to encourage quality work.
  • 우리는 그런 식으로 따지지 않아요. 난 그렇게 보지 않아요. 그런식으로 일하는걸 권장하지 않아요. 질적으로 우수하게 일하기를 독려하려고 해요.
  • As CEO, wouldn’t it simply be rational to let people work the fifth day for you if they wanted?
  • CEO로서 사람들이 주5일 일하겠다고 하면 내버려두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 If you’re a short-term thinker you’d think so, but we’re long-term thinkers. We’re about being in business for the long haul and keeping the team together over the long haul. I would never trade a short-term burst for a long-term decline in morale. That happens a lot in the tech business: They burn people out and get someone else. I like the people who work here too much. I don’t want them to burn out. Lots of startups burn people out with 60, 70, 80 hours of work per week. They know that both the people or the company will flame out or be bought or whatever, and they don’t care, they just burn their resources. It’s like drilling for as much oil as you possibly can. You can look at people the same way.
  • 단기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지만 우리는 장기적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오랬동안 사업을 이끌어 왔고 팀 또한 오랬동안 지켜왔습니다. 저는 절대로 단기 성과를 장기적인 의욕저하와 바꾸지 않을겁니다. 그런 일이 기술 분야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을 소진시켜 버리고 다른 사람을 구하죠. 저는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해요. 그 사람들이 탈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많은 스타트업들이 직원들을 주당 60, 70, 80시간씩 일하게 하면서 사람들을 소진시킵니다. 그런 회사들은 사람들 혹은 그 회사가 다 타 없어지거나, 인수되거나 어쩌거나 신경쓰지 않고 그저 에너지를 태워버릴 뿐이에요. 마치 짜낼수 있는 만큼 석유를 뽑아대는 것과 같죠. 사람들을 그런식으로 보는거에요.
  • She’s on her own, she cleans people’s homes, she’s incredibly nice. She brings flowers every time she cleans, and she’s just respectful and nice and awesome. Why can’t more people be like that?Are we reaching “peak people”?
  • 그렇다면 우린 지금 '피크 피플'에 도달한건가요?
  • note icon
    Peak people이라는 표현은 아마도 석유 채굴량이 어느 순간 최대치를 기록하고 이후에는 줄어들 것이라는 의미느 '피크오일 Peak Oil' 이라는 용어을 차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It seems like in a lot of companies we are. There’s a shortage of talent out there, and if there’s a shortage of resources, you want to conserve those resources.
  • 많은 회사들에 있어서 그래 보입니다. 재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만약 자원 부족 현상이 있다면 아껴써야겠죠.
  • So you think there’s a slash-and-burn mentality in the tech world?
  • IT분야에 화전(火田)식 심리가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 For sure. I think there’s a lot of lottery-playing going on right now. Companies staffing up, raising a bunch of money, hiring a bunch of people, and burning them out in the hopes that they’ll hit the lottery.
  • 물론입니다. 복권추첨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인원을 늘리고 투자를 받은 다음 사람들을 잔뜩 고용합니다. 그리곤 로또에 당첨될거라는 희망 속에서 사람들을 소진시켜버리는거죠.
  • You seem like too nice a guy to name names--but do you have certain companies in mind?
  • 구체적으로 회사 이름들을 말할 분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혹시 특별히 생각하시는 회사들이 있습니까?
  • I won’t name names. I used to name names. But I think all you have to do is read TechCrunch. Look at what the top stories are, and they’re all about raising money, how many employees they have, and these are metrics that don’t matter. What matters is: Are you profitable? Are you building something great? Are you taking care of your people? Are you treating your customers well? In the coverage of our industry as a whole, you’ll rarely see stories about treating customers well, about people building a sustainable business. TechCrunch to me is the great place to look to see the sickness in our industry right now.
  • 이름들을 언급하진 않을거에요. 한때는 그랬었지만요. 하지만 테크크런치를 한번 읽어보세요. 상단에 올라오는 얘기들은 죄다 투자에 관한 것이거나 직원이 얼마나 많거나 하는 별로 상관없는 수치들이에요. 진짜 중요한건 수익성이 있는지나 굉장한걸 만들고 있느냐 하는 겁니다. 직원들을 아끼는지, 고객들을 잘 대하고 있는지 같은 것 말이죠. 하지만 이쪽 업계 전반을 봤을때 고객을 잘 대하는 것이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에 대한 얘기들은 드물어요. 테크크런치는 저에게 있어 우리 업계의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이에요.
  • Our magazine is called Fast Company, but it sounds like you want to build a slow company.
  • 우리 잡지의 이름이 '빠른 회사'입니다만, 당신은 '느린 회사'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군요.
  • I’m a fan of growing slowly, carefully, methodically, of not getting big just for the sake of getting big. I think that rapid growth is typically of symptom of... there’s a sickness there. There’s a great quote by a guy named Ricardo Semler, author of the book Maverick . He said that only two things grow for the sake of growth: businesses and tumors. We have 35 employees at 37signals. We could have hundreds of employees if we wanted to--our revenues and profits support that--but I think we’d be worse off.
  • 저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체계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장하기 위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요. 제 생각에 급속한 성장은 일반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다는 증상이에요. Maverick의 저자인 Ricardo Semler가 이런 말을 했어요. 세상에 자라기 위해 자라는 것이 딱 두 가지 있는데 바로 사업과 종양이다. 37signals에는 35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매출이나 수익으로 봤을 때 수백명의 직원을 둘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있어요.
  • What industries do you look to for inspiration, if not the tech world?
  • 기술 업계가 아닌 다른 어느 산업에서 영감을 얻습니까?
  • I take my inspiration from small mom-and-pop businesses that have been around for a long time. There are restaurants all over the place that I like to go to that have been around a long time, 30 years or more, and thinking about that, that’s an incredible run. I don’t know what percentage of tech companies have been around 30 years. The other interesting thing about restaurants is you could have a dozen Italian restaurants in the city and they can all be successful. It’s not like in the tech world, where everyone wants to beat each other up, and there’s one winner. Those are the businesses I find interesting--it could be a dry cleaner, a restaurant, a clothing store. Actually, my cleaning lady, for example, she’s great.
  • 저는 오랜기간 지속해온 작은 가족기업 같은 곳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제가 즐겨 가는 오래된, 30년도 넘은 식당들이 정말 많아요. 정말 대단한 기간이에요. 기술 업계에 30년 된 회사가 몇 퍼센트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식당들의 또다른 재밌는 점은, 한 도시에 이탈리아 식당이 십여개가 있어도 다 잘될 수 있다는 거에요. 모두가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한 명의 승자만 남는 기술 업계하고는 다르죠. 그 외에도 세탁소, 식당, 옷가게 같은 곳들도 굉장히 흥미롭고요. 사실 우리집에 오는 청소아주머니가 정말 대단해요.
  • Your business icon is your cleaning lady?
  • 사업에 있어서 우상이 청소 아주머니라는 얘긴가요?
  • She’s on her own, she cleans people’s homes, she’s incredibly nice. She brings flowers every time she cleans, and she’s just respectful and nice and awesome. Why can’t more people be like that? She’s been doing it some twenty-odd years, and that’s just an incredible success story. To me that’s far more interesting than a tech company that’s hiring a bunch of people, just got their fourth round of financing for 12 million dollars, and they’re still losing money. That’s what everyone talks about as being exciting, but I think that’s an absolutely disgusting scenario when it comes to business.
  • 그분은 사람들의 집을 청소하면서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고 믿을 수 없을만큼 친절해요. 매번 청소하러 올때마다 꽃을 가져올 뿐 아니라 정중하고 친절하고 대단해요. 왜 더 많은 사람들이 그분같지 않을까요? 그 분은 20년 넘게 그 일을 해왔는데 정말 대단한 성공 스토리에요. 제게 있어서 이건 수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네 번째 투자에서 120만불을 투자받은 회사가 아직도 돈을 못 벌고 있다는 얘기보다 훨씬 흥미로워요. 그게 사람들이 흥분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업적으로 보자면 대단히 어처구니없는 경우죠.
6 Comments
c7y6m

c7y6m • Aug 31st, 2012

위와 같은 흥미롭고 다양한 목적 의식을 가진 사람과 기업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
  • baxang • Aug 31st, 2012

    네네, 많아져도 저도 거기서 일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rinyang

Erinyang • Aug 31st, 2012

이분 책(REWORK)도 정말 좋더라구요!. 정말 문제의 핵심을 해결하는 사람같습니다. 사실 IT기업에서는 사람들이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사이에 서로 같은 컨텍스트에 있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시간, 비용 소비가 엄청난것 같아요. 이렇게 사람의 숫자를 늘리지 않고 가족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의 조직을 만드는 형태로 가는게 궁극에 답같기도 합니다. 재밌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였습니다. 번역감사드립니다.
umteeh

umteeh • Aug 30th, 2012

"세상에 자라기 위해 자라는 것이 딱 두 가지 있는데 바로 사업과 종양이다. " 모든 사람이 '규모의 경제'만을 얘기하는 때에 37signals은 귀감이 될만한 기업 모델인것 같습니다.
  • baxang • Aug 30th, 2012

    질투나는 회사에요^^